- 작성시간 : 2010/01/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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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 @ BEIJING
2010. 1. 24
뭔가 나에게만 인색했던 것 같은, 나에게만 무지하게 짜증났던 것 같은
내 인생 첫 패키지 여행은 이제 끝이다.
나와 오빠는 오늘부터 자유다!!!!!!!!!!!!!!!
젊은이 답게 지하철을 타고 티벳불교 사원인 용화궁에 가기로 했다.
뭔가 나에게만 인색했던 것 같은, 나에게만 무지하게 짜증났던 것 같은
내 인생 첫 패키지 여행은 이제 끝이다.
나와 오빠는 오늘부터 자유다!!!!!!!!!!!!!!!
젊은이 답게 지하철을 타고 티벳불교 사원인 용화궁에 가기로 했다.

용화궁(雍和宫)은 북경의 최대규모의 라마교 사원이다. 건륭제가 변방의 라마교를 믿는 몽고, 티벳지역등의 소수민족 단결을 위해 그들을 회유할 목적으로 라마교 사원으로 개조한 곳이란다. 그래서 건물들에 걸려있는 현판에는 한자, 만주어, 티벳어, 몽고어 이렇게 네 개 언어가 함께 쓰여있다.
부처상들은 우리나라의 것과는 완전 다르게 생겼다. 장식품들 또한 모두들 처음보는 것들이었다. 스님들의 모습도 다르고 역할또한 다른 것 같았다. 한국에서 접했던 대승불교와 너무많이 달라서 내가 봐도 완전히 뿅가게 매력적이었는데, 티벳불교를 접하는 서양인들이 매료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다.


금강산도 식후경!

'老北京炸酱面(노북경자장면)' 이라는 나름 유명하고 오래된 자장면집에 들어가서 자장면의 고향, 중국에서 자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우리나라 자장면과는 달리 재료와 면, 춘장이 따로 나왔다. 이것들을 한데 쓱삭쓱삭 비벼 후루룩 먹었더니 맛이 일품!
그나저나 사진에 있는 소씨, 너무 현지인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의 폐해.
정처없이 길을 헤매다가 5.4운동을 기념하는 듯한 비석이 있어서 얼른 찍었다.
무언가 코끝이 싸해지는것이 별의별 생각이 다 났던 순간이었다.
무언가 코끝이 싸해지는것이 별의별 생각이 다 났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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